투자

  • 대형 인수전에 잇따라 등장하는 CJ, 자금동원 능력은?

    CJ그룹이 대형 인수·합병(M&A) 시장에 인수자로 잇따라 나서면서 CJ그룹의 자금동원 능력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최근 시장에서 맥도날드 한국법인 인수주체로 지목된 CJ푸드빌의 보유 현금이 미미한 수준으로 알려져 우려감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CJ그룹 역시 이..

  • SK품에 안긴 SK머티리얼즈, 사업다변화로 성장 지속한다

    OCI에서 SK 품에 안긴 SK머티리얼즈가 공격적인 사업확장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3D낸드 시장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성장전망으로 주력 제품인 삼불화질소(NF3) 판매 증가에 대한 기대가 어느때 보다 크다. 무엇보다 SKC에어가스(현 SK에어..

  • 지흥,지엔에스쏠리텍 센서사업 인수…전장 사업 속도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의 장남 구형모씨가 지분 100%를 소유한 지흥이 자동차 부품업체인 지엔에스쏠리텍 센서사업부문을 인수하며 자동차 전장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흥은 사업구조 개선을 위해 지엔에스쏠리텍의 센서사업의 영업권 및 관련설비..

  • 한화테크윈, 두산DST 인수로 그룹 방산사업 방점?

    올해 본격적인 한화그룹으로서의 경영체제에 돌입한 한화테크윈이 두산DST 인수를 통해 국내 방위산업의 절대강자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한화테크윈은 삼성그룹 계열사 시절부터 보유하고 있던 한국항공우주(KAI) 지분을 매각하며 항공엔진 사업 투자에 나서는 등 단순히 몸집..

  • 동국제강, 중국 냉연공장 청산

    동국제강이 계열사인 중국 무석장강박판유한공사를 사실상 청산했다. 아직 법적인 서류작업 등이 진행되지 않았고 공장부지 처리 문제가 남아있지만 실질적인 생산 및 영업 활동은 이미 중단된 상태다. 무석장강박판은 동국제강의 중국 계열사로 냉연강판을 생산해 중국 유니온스틸차이..

  • KCC, 현대차 지분 전량 매각…M&A 포석?

    KCC가 지난 11월 800억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재계에서는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KCC가 새로운 투자처를 발굴해 매각 자금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일각에서는 사업 확장을 위한 인수합병(M&A)에 자금이 활용될 수도 있다..

  • 이웅열 회장, 코오롱베니트 10배 이상 '투자결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계열사 코오롱베니트를 통해 10년새 10배 이상의 투자결실을 맺고 있다. 이 회장이 49%의 지분을 보유한 코오롱베니트는 높은 내부거래 비중을 통해 10배 가량 몸집을 불려왔고, 최근에는 물류 업무처리아웃소싱(BPO) 사업 진출과 IBM 통합..

  • 한국항공우주 인수전 입질시작, 관심 쏠리는 한화

    한국항공우주(KAI)가 내년 초 인수합병(M&A) 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특히 KAI의 실적개선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산은이 보유 지분 매각의 적기로 판단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한화·한화테크윈·한화탈레스를..

  • 회생 출구찾는 대우조선해양, 3년내 매각 불투명

    대규모 부실로 극한 상황에 놓인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산업은행의 지분 매각이 사실상 3년을 넘길 전망이다. 산은은 보유하고 있는 비금융계열사 지분을 3년내 집중 매각하겠다고 밝혔지만 조선업종 침체 장기화가 지속되고 있고 경영정상화가 2019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

  • 동국제강, 국제종합기계 매각한다

    동국제강이 농업용 기계와 디젤엔진을 생산하는 계열사인 국제종합기계를 인수합병(M&A)시장에 내놓는다. 자본잠식 상태를 지속하고 있지만 채권단 관리를 통해 경영정상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M&A를 진행하기 좋은 시기로 판단했다는 관측이다. 모기업..

  • 동부익스프레스·대우로지스틱스, M&A 흥행 부진…왜?

    올해 하반기 최대 인수합병(M&A) 매물로 꼽혀온 동부익스프레스와 대우로지스틱스의 매각에 빨간불이 켜졌다. 동부익스프레스는 현대백화점의 단독 입찰로 추가 인수자를 모색하는 등 흥행 재점화에 나섰으며, 대우로지스틱스의 경우 유력인수자로 꼽혔던 CJ대한통운이 불참..

  • 박삼구 회장, 금호산업 인수 딜레마…그룹 재건 난항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과 채권단이 각각 제시한 금호산업에 대한 주식가치가 적잖은 차이를 보이면서 금호산업 인수를 통해 그룹을 재건하려는 박 회장을 딜레마에 빠뜨리고 있다. 박 회장과 채권단의 주식가치가 1400억원을 넘으면서 자금동원 능력 한계를 지적받고 있..
  • 세아베스틸, 포스코특수강 인수 '카운트다운'

    세아베스틸의 포스코특수강 인수 절차가 지연되면서 공정거래위원회의 결합심사 결과에 다시금 시선이 쏠리고 있다. 현대제철과 동부특수강의 기업결합에 공정위가 조건부 승인을 내린 가운데 포스코특수강 인수에도 ‘가격 인상 제한’과 같은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세..

  • 연합군 모으는 금호산업 인수 후보들…박삼구 회장 '백기사'는?

    금호산업 인수 후보자들이 연합군 물색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누구와 손을 잡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박 회장은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탓에 백기사를 끌어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삼성전자, 새로운 'OOO 신화'가 필요한 이유는?

    “삼성전자는 절대 망할 수 없습니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당시 한 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년간 ‘반도체’와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IT모바일(IM)’ 부문이 부진한 성적을 상호 보완하며 실적을 지탱해왔다.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previous block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