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 로비의혹 중심 '세종메디칼'…수년째 순손실·횡령에 상폐직전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로비의혹이 불거진 세종메디칼은 사실상 상장폐지를 앞두고 있는 곳이다. 한국거래소는 물론 시장에서도 이 회사의 계속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특히 김 후보자의 로비의혹 중심에 있는 제넨셀에 대한 투자가 세종메디칼의 악수가 된 셈이다. 제넨셀은..

  • '1.2조 실탄' 장전한 SK가스…최창원 ‘다음 성장축’ 핵심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SK그룹 차원의 사업 리밸런싱을 넘어 SK디스커버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승부수를 던진다. 계열 자산을 잇달아 현금화해 투자 재원을 마련하는 동시에 미래사업 발굴 체계까지 재정비하며 차세대 먹거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SK디스커버리..

  • IPO 닻 올린 무신사, '10조 몸값' 도전…오프라인·글로벌 승부

    무신사가 시장의 냉정한 평가대에 섰다. 기업공개(IPO)를 위해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무신사는 2년 새 매출을 50% 가까이 키우며 외형 성장에 성공했지만, 공격적인 투자에 걸맞은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무신사가 IPO를..

  • 주가 70%↓·임직원 30% 이탈…시험대 오른 신원근의 ‘책임경영’

    이른바 '카카오페이 먹튀 사태' 이후 신뢰와 기업가치를 되살리겠다며 등판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취임한 지 4년이 지났지만, 취임 당시 내걸었던 기업가치 회복은 뚜렷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 대표 임기 시작 당시 14만원대였던 주가는 현..

  • 코오롱글로벌, 올해 재건축 3개 사업장서 시공사 지위 상실…원가율 방어 노선 고수

    코오롱글로벌이 올해 들어 1군 대형 건설사 중 유일하게 재건축 사업장 3곳에서 잇따라 시공자 지위를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사업장 모두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조합과의 협의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다. 그중 한 곳은 코오롱글로벌이 조합 운영비 명목으로 빌려주는..

  • 종근당 장남 승계 '경영수업→지분 이전' 본궤도…남은 퍼즐은 홀딩스

    종근당그룹의 오너 3세 승계가 핵심 사업회사인 종근당 지분 이전 단계로 접어들면서 승계의 무게중심이 지주사 종근당홀딩스로 옮겨가고 있다. 장남 이주원 상무에게 가장 많은 지분이 돌아가면서 사업회사에서는 장남 우위의 지분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지만,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

  • 中 2462억 자산 정리·베트남 3.5조 개발…롯데쇼핑 해외판 새로 짠다

    롯데쇼핑이 해외자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의 마지막 대형 부동산 개발자산인 청두 법인 매각을 추진하는 한편, 베트남 호찌민에서는 3조5000억원 규모의 복합개발 사업을 본격화하면서다. 중국의 저효율 자산은 정리하고, 성장성이 높은 베트남에서는 현지 자본을 끌..

  • 수익 반등에도 안심 이르다…롯데건설 PF 2.4조·홈플러스 보증은 부담

    롯데건설이 수익성 반등을 발판으로 재무건전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담을 꾸준히 줄이는 동시에 매출채권과 기타채권의 손실 가능성을 보수적으로 반영하는 등 위험 관리 강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다만 2조원대 PF 관련 잔액과 홈플러스..

  • 한화 3세 독립경영 시동…김동원 금융 홀로서기 시나리오는

    한화그룹이 김승연 회장의 삼남 김동선 사장을 중심으로 하는 지주사를 출범시키며 '3세 독립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방산·조선·에너지는 장남 김동관 수석부회장, 테크·라이프는 김동선 사장이 각각 맡는 구도가 선명해진 가운데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부회장이 이끄는 금융..

  • HD현대 정기선, 증여세 부담 '정공법 승계'…지분 추가확보·稅재원마련 과제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부친인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으로부터 HD현대 지분 280만주(3.54%)를 증여받은 가운데, HD현대의 경영 승계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증여는 2024년 이후 2년 만의 지분 확대이자 3세 오너 경영 체..

  • 박지원표 무탄소 승부수 '3년째‘ 공회전…두산지오솔루션, 야월 해상풍력이 운명 가른다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회장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직접 설계한 무탄소 에너지 개발 플랫폼 '두산지오솔루션'이 출범 2년이 넘도록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신사업 전략이 첫 시험대에 올랐다. 발전 기자재를 공급하는 제조기업을 넘어 발전사업 개발과 투자까지 아우..

  • 엇갈리는 롯데케미칼 재무 평가… 현금창출력 회복이 핵심

    롯데케미칼이 시중은행의 지급보증을 앞세워 2000억원 규모의 사채를 발행하며 단기차입금 차환에 나섰다. 겉으로 드러난 주요 재무지표는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현금창출력이 둔화하면서 유동성 우려는 가시지 않는 양상이다. 하반기 실적 악화 관측과 더불어..

  • 호반 턱밑까지 추격…조원태, 한진칼 경영권 방어 시험

    호반그룹이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 지분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은 견고한 우호지분을 바탕으로 경영권 방어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다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이후 산업은행 보유 지분의 향방이 중장기..

  • 공정가액 변수에 흔들리는 승계 셈법…이선호 CJ 지분율 바뀌나

    이선호 CJ 미래기획그룹장(실장)의 승계 셈법에 변수가 생겼다. 합병가액 산정 기준을 시가총액에서 '공정가액(시장가격·미래 수익성 등을 종합 평가한 적정가)'으로 바꾸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하면서다. 이에 따라 CJ그룹 핵심 승계 시나리오로 꼽혀..

  • 강호동 체제 농협경제, 농협사료 흑자에도 영업손실 12배 확대

    농협경제지주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취임 이후에도 적자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회장 취임 전인 2023년에는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을 냈지만 2024년 적자로 돌아선 뒤 지난해에도 손실이 이어졌다. 농협사료가 3년 연속 흑자를 유지했으나 농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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