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 애물단지 '청두법인' 매각 시그널…중국몽 완전히 접는 롯데

    롯데의 중국 사업 철수 작업이 조만간 마무리될 전망이다. 지난해 선양 복합타운 매각에 이어 유일하게 남은 청두 법인과 자산이 이른 시일 내에 매각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그룹 차원의 유동성 위기 속에서도 지난 1년간 청두 법인에 약 4500억원을 쏟아부으며,..

  • "자사주로 자금조달?" 광동제약, 'EB발행 꼼수' 논란…유동성 들여다보니

    "추가적인 자금 조달이 필요한 상황이다."광동제약이 자사주를 활용한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하면서 내건 이유다. 하지만 재무제표상 유동비율이 150%를 웃돌면서, 250억원 규모 자금을 긴급히 조달할 만큼 시급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성 자산이 9..

  • 자본잠식 빠진 카카오엔터…적자 배경은 카카오의 '고금리 착취'

    카카오가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위해 만든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2019년 출범 후 수년 째 적자다. 2023년부터는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는데, 이는 카카오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2000억원이 넘는 대출을 해주면서 부채 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다...

  • 10년간 액면분할 기업들 보니…국민주 '삼전·네이버' vs 밉상주 '카카오·SKT'

    최근 10년 동안 액면분할을 실시했던 시가총액 10조원 이상 기업들 중, 일명 '국민주'로 등극한 곳은 삼성전자와 네이버다. 액면분할 전후로 소액주주들만 2000% 내외로 늘어난 건데, 높았던 주가를 일정 비율로 나눠 접근성을 높인 게 효과를 본 거다. 수익률 역시..

  • 시총 '2.5배' 뛴 두산그룹…다음 스텝은 ‘재편’ 보단 ‘사업’에 힘

    2020년 대규모 자금난을 겪으며 구조조정에 들어갔던 두산그룹이 불과 5년새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고공행진 중이다. 상장사 시총이 최근 60조원을 넘어선 게 대표적이다. 지주사인 ㈜두산, 특히 그룹 핵심인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연말보다 약 4배 뛰어오른 40조원에..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지분 100% '제이너스' 설립 배경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제이너스'를 설립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 회사는 신 회장이 한국투자증권(한투)·신한투자증권(신투)에서 빌린 주식담보대출을 상환할 때 활용하기 위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업계에서는 신 회장이 제이..

  • 하청업체 기술탈취 조사받는 원익IPS는 어디?

    협력업체 기술탈취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는 원익IPS의 악재가 삼성전자에도 불똥이 튈지 주목된다. 원익IPS는 반도체용 장비 제조업체로 원익홀딩스(최대주주)가 지분 32.9%를 보유하고 있지만, 사실상 삼성전자의 입김이 강한 곳이라 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 HL디앤아이한라, 회사채 시장서 ‘3연타석 홈런’…단기차입 리스크 정면 돌파

    HL디앤아이한라가 회사채 시장에서 3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유동성 리스크 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와 투자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며 차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L디앤아이한라는 전날..

  • 시총 100조 클럽 가입 한화…李정부 '코스피 5000' 앞에서 이끈다

    한화그룹이 시가총액 100조원 시대를 열면서 국내 대표 조선·방산 기업을 넘어 코스피 5000 시대를 앞당길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선·방산 부문은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진두지휘한 사업으로, 미래전략 수립에 성공했다는 평이 나온다. 1년 전만 해도 30조원 대..

  • 교보생명 지분 매수자 등장에… 매도 적기 만난 수출입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FI(재무적투자자)와의 풋옵션 분쟁이 일단락되면서 교보생명의 지배구조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일본 금융기업 SBI홀딩스가 교보생명 지분 확보를 추진하면서 '백기사'를 자처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교보생명 지분을 장기간 보유하고 있는 수..

  • 포스코퓨처엠, 왜 유상증자였나…여전한 차입금 부담·불가피한 투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의 가장 최근 해외 출장은 이차전지소재 생산 현장이었다. 장인화 회장은 보름 전 포스코퓨처엠과 GM의 합작 양극재 생산법인인 캐나다 '얼티엄 캠' 현장을 점검하고 돌아왔다. 곧바로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 3개 계열사들은 총 1조6000억원 수준..

  • 영구채 털어내는 HMM… 최원혁 대표, 남은 과제는

    변수가 산적했고 시황은 악화하는 시점, HMM과 대주주인 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가 7200억원 남은 마지막 '영구채'를 털어낸다. 결국 HMM의 주인을 찾아줘야 하지만 또 빌려준 돈은 받아야 할 의무가 있는 대주주들과 빨리 털어내야 주인 찾기에 좋고 당장 재무적으로..

  • '심기일전' 롯데그룹…자산매각으로 실탄장전·해외사업 집중

    급한 불은 껐다. 지난해 말 불거진 '유동성 위기설'로 사업재정비에 나선 롯데그룹이 비핵심 자산 매각과 사업구조 개편으로 조금씩 해결 실마리를 찾고 있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두 차례에 걸쳐 IR데이를 열고 개선된 재무지표도 공개했다. 자산 재평가로 자산은 늘..

  • 밸류업 발표한 삼성화재, 3년 내 주주환원율 50% 달성 관건

    삼성화재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청사진을 내놨다.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50%로 확대하고 자사주 보유 비중을 5% 미만으로 축소하는 게 골자다. 시장에서도 삼성화재의 밸류업 계획에 화답했다. 올 들어 주춤하던 삼성화재 주가를 하루 만에 12% 가까이 끌어올렸다..

  • 최소 1兆 필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배당금·대출·백기사 다각 검토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어피니티 컨소시엄이 갈등을 벌여온 핵심인 교보생명 공정시장가치(FMV) 산정 절차가 본격 시작됐다. 신 회장이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가격 산정을 위한 외부 평가기관으로 EY한영을 선정하면서다. 그동안 양측은 어피니티 측이 보유한 24%의 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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