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 공정가액 변수에 흔들리는 승계 셈법…이선호 CJ 지분율 바뀌나

    이선호 CJ 미래기획그룹장(실장)의 승계 셈법에 변수가 생겼다. 합병가액 산정 기준을 시가총액에서 '공정가액(시장가격·미래 수익성 등을 종합 평가한 적정가)'으로 바꾸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하면서다. 이에 따라 CJ그룹 핵심 승계 시나리오로 꼽혀..

  • 30만 전자·대규모 투자가 불러온 삼성 지배구조 개편 딜레마

    삼성전자 경영권을 꽉 쥐기 위한 그룹 지배구조 개편 셈법이 1년새 5.5배 불어난 전자 몸값 탓에 복잡해지고 있다. 보험업법 개정 논의로 보험 계열사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재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와중이다. "자녀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2020년 이..

  • 하림, 검찰 수사 중인 HBC 흡수합병…법인 소멸에 책임 귀속 논란

    하림이 검찰 수사를 받던 완전자회사 에이치비씨(HBC)를 기소 전에 흡수합병해 소멸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HBC는 AI(조류인플루엔자) 살처분 보상금 과다수령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던 법인이다. 하림은 합병 목적을 "경영효율성 증대 및 시너지 극대화"라고 공시했지만..

  • 승계이슈로 번진 휴온스 자회사 합병…'극과 극' 오간 주가

    휴온스글로벌의 핵심 자회사 휴온스랩이 지주사가 아닌 휴온스와 흡수합병을 추진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그룹이 밝힌 합병 목적은 휴온스의 R&D 역량 강화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합병이 승계 구도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휴온스랩의 가치가 휴..

  • 박춘희 넘어 '홀로서기' 서준혁, 티웨이 체질개선...부채비율 1500%p 낮췄다

    서준혁 소노트리니티그룹 회장이 티웨이항공 부채비율을 2000% 아래로 낮추며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항공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 여부가 서 회장 경영 능력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박춘희 명예회장의 영향력이 강한 상황에서 독자적인..

  • 조현준 효성 회장, 개인회사 투트랙 활용법…'신사업 실험'부터 '오너십 강화'까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오너 일가의 개인회사를 단순한 사재 증식 수단을 넘어 '신사업 테스트베드'와 '지배력 강화'를 위한 투트랙(Two-track) 핵심 기지로 적극 활용 중이다. 주력 사업과 이질적인 신사업의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동시에, 알짜 자산을 통한 든든한..

  • 합병·무상소각 지렛대…8년만에 '22조' 하림 지배한 김준영

    승계를 위해 사재로 마련한 돈은 사실상 0원. 그럼에도 만 20세에 승계 첫발을 뗀 청년이 재계 서열 29위, 자산 규모 22조원에 달하는 하림그룹의 실질적 지배자로 올라서는 데 걸린 시간은 단 8년이었다.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장남 김준영 상무보는 2010년 승계의..

  • '하림2세' 김준영, 그룹 지배력·현금확보 창구로 비상장사 활용

    정부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강도 높은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정책을 펴고 있지만, 재계 서열 29위 하림그룹의 시계는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준영 팬오션 상무보가 자신이 100% 지배하는 비상장사 '올품'과..

  • 글로벌세아, 1년 새 대표 3번 교체…승계 ‘이상 신호’

    글로벌세아그룹의 승계 구도에 속도 조절 기류가 감지된다. 지난해 창업주 김웅기 회장의 차녀 김진아 글로벌세아 경영협의회 의장이 지주사 대표이사에 오르며 2세 경영이 본격화되는 듯했지만, 단기간 내 대표 체제가 다시 전문경영인 중심으로 재편됐기 때문이다. 김 의장이 경..

  • 금감원, 이마트 주식교환 또 제동…"이사 충실의무 위반 1호"

    이마트와 신세계푸드의 합병을 앞두고 일반 주주의 이익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논란이 일고 있다. 교환비율 산정에서 신세계푸드의 재무건전성과 미래 가치를 충분히 산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앞서 이마트와 신세계푸드는 각각 1:0.5031313 비율로 주식교환을 하겠다..

  • 현대엘리 '쉰들러 족쇄' 풀자…그룹 내 존재감 키우는 정지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지이 현대무벡스 전무가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단순 투자 목적을 넘어선 '핵심 계열사 선점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 전무는 1977년생으로 부친 정몽헌 회장이 세상을 떠난 이듬해 2004년 현대상선(현 HMM)..

  • CJ제일제당, 절박한 위기상황…수익성 개선 시급하다

    CJ그룹의 '맏형' CJ제일제당이 흔들리고 있다. 그룹 내 핵심 캐시카우로서 글로벌 영토 확장을 주도해온 성장 전략이 부메랑이 되어 차입금과 이자 비용 부담을 키웠고, 여기에 대규모 과징금 리스크까지 더해졌다. 지난해 영업이익 1조2000억원 수준을 기록하며 본업 경..

  • 오너 4세로 접어든 동화약품…'사촌경영' 체제 조짐 보인다

    오너 4세 시대에 접어든 동화약품이 아버지 세대의 '형제경영'에 이어 '사촌경영' 체제를 구축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윤길준 부회장의 장남 윤현호 디더블유피홀딩스 사내이사가 그룹 경영 참여와 함께 지분 확대에 나서면서다. 동화약품은 최근 윤도준 회장의 장남 윤인..

  • 성래은 중심 자매경영체제…영원그룹 승계 핵심은 'YMSA'

    영원무역그룹은 비상장사 YMSA를 정점으로 한 '옥상옥' 지배구조를 통해 창업주 성기학 회장의 차녀 성래은 부회장 중심의 2세 승계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YMSA가 상장사 영원무역홀딩스를 지배하고, 이를 통해 영원무역과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 등 80여개 계열사를..

  • DB그룹 위장계열사로 오히려 강해진 김준기 지배력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이 그동안 은폐해 온 위장계열사가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김 회장의 그룹 지배력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김 회장을 지정자료 허위제출 행위로 고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김 회장의 의결권 확대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김 회장이 의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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