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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주가 '고공비행'…

    올해 삼성전자의 주가가 무난히 200만원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국내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2017년 삼성전자의 주가를 적게는 200만원 초반에서 많게는 235만원까지 제시했다. 전망대로라면 국내 증시 개별종목 사상 첫 200만원대 돌파라는 역사를 쓰게 된다. 3..

  • 효성家 삼남 조현상, 수입차 올인... 자동차·타이어 물려받나

    효성 조석래 회장의 삼남 조현상 부사장이 수입차 사업을 위한 광폭 횡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판매업체인 더클래스효성 지분을 효성으로부터 약 60% 취득하며 상품판매 이익을 크게 늘린데 이어, 부동산매매 회사인 신동진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더프리미엄 효..

  • 구본무 LG 회장 막내딸, 120억 규모 주식 사들인 까닭은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막내딸인 구연수씨(20)가 최근 그룹의 지주회사인 ㈜LG 주식을 120억원어치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씨는 구 회장이 51세가 되던 해인 1996년에 태어난 늦둥이로, 2000년 처음으로 ㈜LG의 주요 주주 명부에 이름을 올린 뒤 이번 거래..

  • 이건희 회장의 지분향방…향후 남매간 계열분리 캐스팅보드 되나

    삼성전자가 지주회사 전환을 예고한 가운데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삼성 계열사의 지분이 향후 세남매의 경영 승계 구도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현재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3.49%), 삼성물산(2.85%), 삼성생명(20.76%) 등의 지분가치는 14조원대에 달한다...

  • 효성家, 3세들의 '책임경영'...실적상승 견인

    효성그룹의 오너3세인 조현준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의 ‘책임경영’이 지난 3년간 ㈜효성의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와병으로 경영일선에서 거리를 둔 2013년 이후 장남 조 사장과 삼남 조 부사장 체제 아래 효성의 영업이익은 2015년..

  • 재계 '투탑' 현대차·삼성, CEO 자사주 비교해보니

    재계 1·2위를 다투는 현대자동차와 삼성그룹의 계열사 CEO 자사주 보유현황을 비교한 결과, 현대차 CEO들의 비중이 삼성을 10% 이상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기업에 대한 로열티(충성심)를 증명하는 지표로 활용된다는 측면에서 현대차의 내부 결..

  • 한화S&C, 3세 승계 발판 ‘급부상’...10년만에 총자산 27배 고속성장

    한화S&C가 한화그룹 3세 경영승계의 발판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 아들이 갖고 있는 ㈜한화 지분은 약 7%수준으로 부친의 지분 22%를 승계받기 위해선 수천억원대의 자금 또는 이에 상응하는 기업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시스템..

  • 정유경 신세계 사장, 오빠 정용진 부회장 탓에 '속앓이'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남매지간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의 주식 스와프(교환)로 신세계 사업을 주도하게 됐지만 여전히 광주신세계에 대한 지배력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 사업을 담당하는 광주신세계의 최대주주는 정 부회장으로, 광주신..

  • 정유경의 신세계톰보이, 애물단지로 전락하나

    정유경 신세계 총괄 사장이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는 신세계톰보이가 유상증자를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로부터 약 1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수혈받는다. 부도 이후 법정관리를 졸업하긴 했지만 재고 부담으로 수익성이 재차 악화되면서다. 패션사업의 특성상 재고자산이 증가하면 거액의..

  • 방계家 먹여살리는 LG…사촌 LB그룹 성장 '버팀목'

    범 LG가(家)인 LB그룹이 LG 계열사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세를 불리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LB그룹은 LG 계열사들과의 용역거래를 통해서만 2000억원대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LB그룹 계열사 전체가 지난해 연간 벌어들인 매출액의 70%에..

  • 검찰수사 받는 동륭실업, 조현문 효성 차남과 무슨 관계

    효성을 떠나 동륭실업에 안착했던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불과 1년만에 경영 전면에서 물러나 그 배경에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동륭실업은 부동산임대업 및 주차장업을 영위하는 효성 계열사로, ‘박수환 게이트’에 연루돼 검찰로부터 최근 압수수색을 당했다. 지난해 조..

  • 총수 부재·성장동력 상실…태광그룹 '시계제로'

    태광그룹이 총수 부재 리스크가 장기화되면서 5년새 외형은 두 배가량 커졌지만 내실은 되레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태광그룹의 총수인 이호진 전 회장은 지난 2011년 1400억원대의 비자금 횡령 문제로 기소돼 이듬해 2012년 12월 항소심에서 징역 4년6개월에 벌..

  • 범한판토스로 승계자금 마련하는 LG家 4세들

    LG그룹 내 주력 물류회사인 범한판토스가 경영승계 작업에서 핵심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비상장사인 범한판토스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광모 LG 상무가 보유한 계열사 주식 중 지분율이 높다. 장남 승계 원칙을 고수하는 LG그룹의 수장인 구 회장은 슬하에 구연경..

  • SPC그룹, 허영인→허진수·희수 형제 경영승계 시나리오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 부사장과 차남 허희수 전무가 경영 전면에 등장하면서 후계구도도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허 회장은 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파리크라상의 최대주주로, 그룹 승계를 위해선 허 회장의 보유 지분을 증여받아야 한다. 아직 허 회장이 건재..

  •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금융업 진출 배경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현대중공업 금융계열사 지분 인수에 나선 가운데 그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경영난에 빠진 현대중공업에 대한 범현대가의 지원 수순이라는 분석과 함께, 외연확대 차원의 금융업 진출을 위한 초석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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