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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부회장, 삼성엔지니어링 유증 불참…3000억원 용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엔지니어링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한 가운데, 지분 매입을 위해 마련했던 자금 3000억원이 향후 어떻게 활용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업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삼성물산 주식 매입에 나설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결정..

  • 신격호, 계열사 2곳 최대주주로…신동빈 타격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새롭게 롯데물산과 롯데정보통신의 개인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신 총괄 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이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다툼에서 부친의 지분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그룹 장악력에도 불안요소로..

  • 이재용의 삼성SDS 주식 매각, 오너 리스크 가동?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SDS 지분 일부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한 여파로 삼성SDS의 주가가 15%이상 급락하면서 그동안 잠잠했던 ‘오너리스크’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이번 블록딜로 시장 일각에서는 이 부회장의 추가 지분 매각이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 현대제철 지분해소 '걸림돌'...고민 깊어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순환출자고리 해소라는 걸림돌을 만나면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고심이 깊어졌다. 정부가 현대제철의 추가출자 지분 매각을 지시했지만 계열사를 동원해 지분 취득을 할 경우 또 다른 순환출자고리에 발목이 잡힐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독자경영 나선 KCC 삼형제, 계열분리 신호탄?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차남 정몽익 사장이 그룹 계열사 ‘코리아오토글라스(KAC)’의 상장으로 최대주주에 올라설 예정이다. 이에 그간 업계에서 예견돼온 그룹 계열분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시장에서는 장남 정몽진 회장이 KCC를, 정몽익 사장이..

  • 이웅열 회장, 코오롱베니트 10배 이상 '투자결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계열사 코오롱베니트를 통해 10년새 10배 이상의 투자결실을 맺고 있다. 이 회장이 49%의 지분을 보유한 코오롱베니트는 높은 내부거래 비중을 통해 10배 가량 몸집을 불려왔고, 최근에는 물류 업무처리아웃소싱(BPO) 사업 진출과 IBM 통합..

  • 합병전 블록딜 의혹…카카오 '오너 가족 리스크' 부각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과 관련된 불법 블록딜 혐의로 김범수 카카오 의장 처남이 소환조사를 받은 가운데 김 의장 친인척이 보유한 카카오 지분현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카카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김 의장 가족의 불법 블록딜 이슈가 ‘오너 친인척 리스크’를 부각시키..

  • 반도체 승부 건 최태원 회장, SK하이닉스 중심 지배구조 개편 나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반도체 사업 확장에 나선 가운데 그룹 안팎에서 SK하이닉스 중심의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SK(주)→SK텔레콤→SK하이닉스’로 이어지는 지배구조 아래에서는 손자회사인 SK하이닉스 중심의 대규모 인수합병(M&A)..

  • '와신상담'김준기 회장, 금융 중심 '동부 재건'시동

    고강도 구조조정으로 비금융 주력 사업을 정리한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동부화재 중심의 금융계열사를 앞세워 그룹 재건에 나선다. 동부건설·동부제철 등 그룹의 중추적 계열사의 경영권을 잃은 이후 와신상담하고 있는 김 회장에게 금융계열사는 과거의 동부그룹 명성을 다시 세워..

  • 부실덩어리 포스코플랜텍, 권오준 회장 책임론 급부상?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취임 직후 그룹 부실 계열사로 낙인 찍힌 포스코플랜텍을 과감히 개혁하지 못한 데 대한 책임론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이 포스코플랜텍의 전신인 성진지오텍을 인수할 당시부터 부실덩어리였던 이 기업에 대해 권 회장이 수천억의 유상..

  • 권오준 회장, 신일철주금 소송 합의? 실적악화에 기름 붓기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글로벌 최대 경쟁자인 일본 신일철주금과의 특허침해 소송전을 합의로 마무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포스코의 실적 악화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최근 주가 급락의 영향으로 유가증권 시장에서 국내 10대 그룹 중 시가총액 감소 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데다..

  • 박삼구 회장, 금호산업 인수 딜레마…그룹 재건 난항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과 채권단이 각각 제시한 금호산업에 대한 주식가치가 적잖은 차이를 보이면서 금호산업 인수를 통해 그룹을 재건하려는 박 회장을 딜레마에 빠뜨리고 있다. 박 회장과 채권단의 주식가치가 1400억원을 넘으면서 자금동원 능력 한계를 지적받고 있..
  • '재벌家 주가조작' 김영집씨와 재결합한 조현범 사장, 밀월 재시동?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사진>이 과거 재벌가(家)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됐던 김영집 씨와 다시 손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한국도자기 창업주인 고(故) 김종호씨의 손자로 2009년 횡령·배임 혐의로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21일 금융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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