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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석래 명예회장 보유 지분가치 '3400억'…지배구조 변동성 확대되나

    한진그룹의 경영권 승계 문제를 둘러싼 가족 간 불협화음이 지속되고 있다. 재계에선 ‘3세 경영’이 본격화할 경우 승계문제가 불거질 대기업들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대표적인 곳이 효성이다. 한진처럼 오너 가족 간 경영승계를 놓고 이견이 나온 전적이 있는 데다, 그룹의..

  • 웅진에너지 법정관리 신청...윤 회장 2000억 상환 과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무리한 코웨이 인수로 ‘자금 블랙홀’에 빠졌다. 당초 웅진에너지 매각을 통해 자금마련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며 사실상 웅진에너지가 부도위기를 맞게됐다. 웅진은 당장 올해 까지 갚아야 할 단기차입금 2000억원 가운데..

  • 자사주 꾸준히 늘린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에 주가도 탄력

    보험사 CEO의 자사주 사랑이 주가 부양과 실적 견인으로 이어지며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주 추가 매입은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향후 주가 부양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모습이다.특..

  • 계열분리 1700억 실탄 마련한 최창원 부회장…SK케미칼 이슈로 '발만 동동'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지난해 SK디앤디 지분 매각으로 1706억원의 현금을 손에 쥐었지만, 자금 활용이 녹록지 않아 속만 태우고 있다. 이 자금은 최 부회장이 그룹 내 ‘소(小) 지주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SK건설 지분을 사들이는데 쓰일 것으로 관측돼 왔다...

  • 애경그룹 후계구도 변동성 확대되나…장영신 회장 복심은 어디로

    올 칠순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갑작스런 타계로 향후 지분 쟁탈전이 벌어질 수 있다는 시장의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진칼의 최대주주인 조 회장 지분의 향방에 따라 경영권을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고령의 회장을 둔 오너그룹에 대한 불확실성도 덩달아 커..

  • '형보다 나은 아우'…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실적·주가 다 잡았다

    최근 2년간 화학업계 호황에서 한발짝 비껴 서있던 금호석유화학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지난 2011년 기록한 사상최대 영업이익 8390억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해 5000억원대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8년 만에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다. 무리한 사업 확장 대신..

  • 아모레퍼시픽, 순익 줄어도 배당성향 확대…서경배 회장 214억

    중국 사드 보복으로 인한 실적 부진에도 아모레퍼시픽의 고배당 성향은 확대되고 있다. 2018년 결산 배당으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거머쥔 돈은 총 214억원에 달한다.아모레퍼시픽의 지주사인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은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10..

  • CJ, 식품·문화업종 실적 발목…이재현 회장 빈자리 컸나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 지 어느덧 1년여다. 그러나 정작 지주사인 CJ 주가는 좀처럼 반등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CJ는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두면서 투자심리 회복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주력 계열사들의 선전에..

  • 효성, 주당 5000원 현금배당…조현준 회장 등 오너가 556억

    효성은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율은 8.4%며, 배당금 총액은 1016억5412만원이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효성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9910억으로 전년 대비 11.07%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1435..

  • 대상홀딩스, 보통주당 190원 현금배당…오너일가 44억원

    조미료 ‘미원’으로 잘 알려져 있는 대상그룹의 지주사인 대상홀딩스가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90원, 종류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71억원이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상홀딩스의 지난해 잠정 실적은 매출액 3조4169억원..

  • 현대글로비스, 주당 3300원 배당 결정…정의선 부회장 288억원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30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237억5000만원이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16조8656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
  • 국민연금, 한진칼 '경영참여' 공식화…정관변경해 조양호 회장 겨누나

    국민연금이 한진칼에 대한 지분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가’로 변경하며 경영참여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 1일 열린 기금운용위원회에서 한진칼에 대한 ‘정관변경’을 통해 경영참여 주주권 행사 방침을 결정한 바 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 신세계 결산배당…정유경 사장 19억원 배당

    신세계그룹의 모기업인 신세계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00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197억원이다.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세계의 지난해 매출액은 5조18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3.9% 증가했다. 영업익 3970억원, 당..

  • 허창수 회장, GS건설 배당 74억원…오너일가 배당총액 204억원 달해

    GS건설이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가배당율은 2.3%, 총 배당금은 787억원이다. 2017년 결산 시가배당율 1.1%와 비교하면 올해 배당 수준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GS건설은..
  • 이재용 부회장, 올해 삼성전자서 받는 배당금 149억원 달해

    삼성전자는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54원, 우선주 1주당 355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2조4054억원이다.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등 특수관계인이 보통주 기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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