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 일동제약 '백기사' 손잡고 공격적 방어 나서나?

    일동제약과 녹십자 간의 경영권 분쟁이 오는 20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국내 사모펀드(PEF)인 ‘H&Q코리아’가 일동제약의 백기사로 나서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16일 제약업계..

  • 박삼구의 힘에 밀린 IBK펀드…2차전 '금호산업'은?

    금호고속 인수전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역공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2차전’인 금호산업 인수전에서는 어떤 전술이 펼쳐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 회장은 그룹 재건을 위해 금호고속과 금호산업 인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금호고속 인수전에서..

  • 대우건설, 5대 대형 건설사 중 재무건전성 '꼴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재무 상태가 다시금 나빠지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평균 차입금의존도가 30%에 가깝고 부채비율이 200%를 넘어 이들 가운데 꼴찌를 차지했다. 8일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

  • 정성이·정의선, 이노션 IPO 매각 차익 어디에 쓸까(?)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이노션 상장 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두 자녀가 3000억원 이상의 지분 매각 차익을 얻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자금을 어디에 쓸지에 대해 관심이 고조되는..

  • 연합군 모으는 금호산업 인수 후보들…박삼구 회장 '백기사'는?

    금호산업 인수 후보자들이 연합군 물색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누구와 손을 잡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박 회장은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탓에 백기사를 끌어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서울반도체, '실적 뻥튀기'에 '재고 떠안기'(?)

    서울반도체가 계속된 ‘실적 뻥튀기’로 투자자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 재고자산 급증에 따른 평가 손실로 지난해 4분기 적자전환한 가운데 일각에선 상장추진 계획을 밝힌 자회사 서울바이오시스의 실적 개선을 위해 재고를 떠안은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10일 금융감..

  • 효성 조현준 장인 수십억 손실 '사위회사' 지분매각

    갤럭시아컴즈 지분 변동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가운데 최대주주 조현준 효성그룹 사장의 장인인 이희상 동아원그룹 회장측이 손실을 감수하면서 지분을 넘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갤럭시아컴즈는 ‘핀테크’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는 시점이라 더욱 의구심을 자아낸다.표면적으..

  • 삼성SDS, 삼성생명과 평행이론?

    삼성그룹 지배구조 수혜주로 각광받으며 화려하게 주식시장에 입성한 삼성SDS가 ‘신저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모주 청약 기록을 세웠지만 상장 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벗어나지 못했던 삼성생명과 ‘닮은 꼴’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특히..

  • 비싼 스타벅스…14년간 로열티만 1000억

    스타벅스가 고가 정책에도 불구하고 한국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면서 국내 진출 14년만에 로열티로만 1000억원을 벌어들였다. 최근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가격이 세계에서 한국이 제일 비싼 데에는 고액의 로열티 유출도 한몫을 했다는 평가다.14일 금융감독원 공시시..

  • 자구계획 막바지 현대그룹..계열사 떠안기

    자구계획 이행률 90%를 넘긴 것으로 알려진 현대그룹이 현대로지스틱스 매각을 위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부실한 계열사의 지분을 떠안았다. 현대로지스틱스 매각 과정에서 로지스틱스가 보유했던 현대엘앤알 지분을 현대유엔아이가 장부가액 2배가 넘는 금액으로 매입했다. 이는..

  • 자구계획 막바지 현대그룹..부실계열사 떠안기

    자구계획 이행률 90%를 넘긴 것으로 알려진 현대그룹이 현대로지스틱스 매각을 위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부실한 계열사의 지분을 떠안았다. 현대로지스틱스 매각 과정에서 로지스틱스가 보유했던 현대엘앤알 지분을 현대유엔아이가 장부가액 2배가 넘는 금액으로 매입했다. 이는..

  • 자구계획 막바지 현대그룹..계열사 떠안기

    자구계획 이행률 90%를 넘긴 것으로 알려진 현대그룹이 현대로지스틱스 매각을 위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부실한 계열사의 지분을 떠안았다. 현대로지스틱스 매각 과정에서 로지스틱스가 보유했던 현대엘앤알 지분을 현대유엔아이가 장부가액 2배가 넘는 금액으로 매입했다. 이는..

  • 조현준 효성 사장, '갤럭시아그룹' 재무건전성 개선 박차

    조현준 효성그룹 사장이 부친 조석래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갤럭시아그룹’ 관련 재무건전성 개선에 나섰다. 조 회장이 최근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의 적자 자회사인 갤럭시아디바이스 지분을 전량 매입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갤럭시아컴즈 실적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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