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 산은, 대우조선 매각 3년안에 가능?

    해운·조선 등 경기민감 업종에 대한 정부 구조조정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매각은 사실상 힘들어지는 모습이다.산은은 현재 보유중인 대우조선 지분을 2019년까지 매각하겠다는 목표지만 대우조선의 대내외 경영상황과 글로벌 조선업계 분위기를..

  • 해운·조선 다음은 철강? 포스코 등 빅 3 재무안정성 '이상무'

    해운·조선업계의 구조조정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취약업종으로 지목한 철강업계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며 구조조정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 철강업계는 지난 2년간 진행하면서 수익성 확보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수정했고, 인수합병(M&..
  • 조선 빅3, 성장 동력 바닥…빅3간 합병 가능성 높아져

    심각한 불황에 빠진 조선 빅3사의 미래성장성이 악화된 것으로 드러나 기업간 통폐합 등 정부 주도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실시될지 주목된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수주량 감소를 겪고 있는 조선 3사의 지난해 매출액증가율 등 기업의 장기적 성장성을 나타내는 재무제표상..
  • 애경산업 상장, 사실상 부실기업 살리기?

    애경산업의 기업공개(IPO)가 가시화되면서 2대 주주인 애경유지공업에 관심이 쏠린다.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등 총수일가가 100% 지분을 보유 중인 애경유지공업이 매년 수백억원대 적자로 자본잠식 위기에 있어 애경산업의 상장을 통해 지분 가치를 높일 것이란 전망이다.1..

  • 상장 앞두고 '슬그머니' 적자기업 털어낸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특별한 지분 변동이 없음에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제외시킨 배경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매년 수백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로 인해 그간 손실을 떠안아왔다. 업계..

  • GS글로벌 '발목' 잡는 GS엔텍, 상장 어쩌나

    GS글로벌이 실적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자회사 GS엔텍을 위해 대규모 자금지원에 나섰다. 2017년까지 GS엔텍의 기업공개(IPO)를 하지 못할 경우 풋옵션 계약에 의해 약 1250억원에 달하는 주식매각대금을 물어줘야 할 판국이다. 이에 GS엔텍의 상장을 위한 재무구..

  • 재무불안 해소중인 현대중공업, 실적 턴어라운드는...

    1분기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재무개선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해양플랜트 사업에서 대규모 손실을 내며 2년 연속 적자행진을 걷고 있는 현대중공업에게 악화된 재무상황은 실적회복의 걸림돌이 돼왔다. 지난 2년간 진행된 빅베스에 최악으로 치닫던 재무상태는..

  • '좀비기업' 도마 오른 한진해운, 올해 빚만 '3조원'

    한진해운이 올해 갚아야 할 빚만 3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빚 ‘돌려막기’로 이자 부담에 허덕이고 있는 한진해운은 영구채를 발행하고, 해외 상표권을 그룹 지주사에 넘기면서 부채 탕감에 나서고 있지만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비싼 용선료와 글로벌 경기 악화로..

  • 한진해운 부실여파, 한진칼·대한항공 부담 언제 줄어드나?

    한진해운의 재무불안이 한진그룹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순환출자 해소를 위한 지주사 전환에 적지않은 자금을 투입했던 한진그룹은 한진해운의 유동성 악화로 한진칼·㈜한진·대한항공에 재무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해 한진해운은 차입금 상환에 1조5000억원 가..

  • 영구채 발행 봇물…'눈 가리고 아웅'?

    최근 비우량 기업들의 영구채(신종자본증권) 발행이 증가하고 있다. 조달 금액을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회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재무 구조 개선에 나선 기업들에게 환영받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명목 만기가 30년일 뿐 사실상 단기 채권과 다를 바 없는 만큼 ‘부채’로..

  • 이웅열 코오롱 회장의 승부수...'수처리기업 IPO'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미래먹거리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수처리사업 강화에 나섰다. 하수처리업체인 코오롱워터앤에너지를 인적분할해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교통정리에 나선 가운데 이 회장이 기업공개(IPO)라는 승부수를 띄울 것을 염두에 두고 사업재편..

  • 이재용 부회장, 삼성엔지니어링 유증 불참…3000억원 용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엔지니어링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한 가운데, 지분 매입을 위해 마련했던 자금 3000억원이 향후 어떻게 활용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업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삼성물산 주식 매입에 나설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결정..

  • 삼성엔지니어링 유상증자, 이재용 부회장 참여 비중 얼마?

    삼성엔지니어링이 주가 상승에 힘입어 유상증자 1차 관문을 성공적으로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유증 발표 직후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가 신주 발행가액이 최종 확정되는 두 달 동안 34% 급등하자, 조달 금액이 당초 예상했던 1조2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

  • 이재용의 삼성SDS 주식 매각, 오너 리스크 가동?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SDS 지분 일부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한 여파로 삼성SDS의 주가가 15%이상 급락하면서 그동안 잠잠했던 ‘오너리스크’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이번 블록딜로 시장 일각에서는 이 부회장의 추가 지분 매각이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 삼성생명, 삼성카드 최대주주 등극…'금융지주설' 가시화

    삼성생명이 삼성전자가 보유했던 삼성카드 지분 전량을 매입하면서 삼성생명의 중간금융지주 전환이 가시화되고 있다. 삼성생명과 삼성증권의 추가 자사주 매입도 금융지주설에 힘을 싣고 있다.삼성생명이 중간 금융지주사 체제 구축을 통해 그동안 약점으로 꼽혔던 순환출자를 해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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