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 멀고 먼 정의선의 현대차 지배구조 재편 숙제… 올해 풀어낼까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풀고 있는 그룹 순환출자 해소와 경영권 강화를 위한 지배구조 재편 숙제가 주춤한 모양새다. 향후 변수로 작용할 대통령 선거가 목전이고 지난달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처분하는 등 시동도 걸린 상태이지만 조단위 자금줄이 돼 줄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철..

  • 금호석유화학 3세 승계 시작됐지만 경영권 분쟁 불씨에 난항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오너 3세로의 승계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상태지만, 박 회장의 장남 박준경 부사장, 장녀 박주형 전무는 모두 금호석화 임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해 초 조카인..

  • '사촌경영' 이태성·이주성, 세아 차기 회장 시험대로

    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과 이주성 세아제강지주 사장이 세아 그룹 내 두 핵심 지주사 경영 전면에 나섰다. 세아홀딩스는 특수강 사업을 주도하고 있고, 세아제강지주는 강관 사업을 중심으로 한다. 두 지주사가 역할이나 규모에서 차이가 명확한 만큼, 사촌간의 경영 시너지는 향..

  • 공정위 전원회의 출석하는 최태원….SK실트론 의혹 쟁점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는 15일 열리는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에 참석한다. 공정위는 2017년 최 회장이 매입한 SK실트론(당시 LG실트론) 지분이 사업 기회를 제공했다는 논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전망이다.대기업 총수가 전원회의에 직접 출석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 지배구조 개편 임박 현대차…정의선, 지분매각·합병 '투트랙' 전략

    국내 10대 그룹 중 유일하게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지 못했던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임박했다.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오는 12월 30일 시행되면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오너일가의 지분율이 29.9%에 달하는 현대글로비스가..

  • 내달 사익편취 감시망 추가 현대차그룹 4개사 어떤 곳인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일가가 지분 29.99%를 보유한 현대글로비스가 오는 12월 30일부터 공정거래위원회의 사익편취(일감몰아주기) 감시망에 들어온다.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사익편취 사각지대에 있던 현대첨단소재, 서림환경기술, 지마린서비스도 추가된다. 부당한 내부거래..

  • 킨앤파트너스, SK 계열사 기준 부합… '고의'누락 여부가 관건

    공정거래위원회가 직권조사에 나선 ‘킨앤파트너스(현 플레이스포)’가 SK그룹 계열사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기업집단 범위 기준에 따라 최태원 SK 회장의 여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실질적으로 지배력을..

  • 한화 김동관, 지배구조 단순화로 16년새 지분가치 1.6兆 키워…절세까지 ‘꿩먹고 알먹고’

    재벌가 승계는 언제쯤부터 이뤄지는 것일까. 자녀에게 경영권을 물려주는 관행이 강한 한국 재벌가 특성에서 보면 자녀가 태어났을 때부터라는 게 정설로 받아들여진다. 한화그룹 승계도 사실상 20여 년 전 김승연 회장이 비상장사 보유 지분을 미성년자 포함 세 아들에게 넘기면..

  • '올해만 4조' 정용진 M&A 광폭 행보 '승자의 저주' 우려없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올해 M&A(인수합병) 시장에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 온라인 패션몰 W컨셉, 오픈마켓 플랫폼 이베이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 추가 지분 등을 인수하면서 4조3000억원을 투입..

  • 지주사 합친 셀트리온, 주가도 올리고 승계 포석 노린다

    셀트리온그룹이 지주회사 합병으로 ‘일석이조’를 노린다. 서정진 명예회장은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그간 시장의 불신을 키웠던 일감 몰아주기와 분식회계 논란을 잠식시켜 주가 반등을 꾀하고, 2세 승계 절차 간소화에 나섰다. 최근 비상장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가 또다른 지주..

  • SK 최태원의 '사촌 2세들' 물밑 지배력 강화나서나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2세들’이 주식을 저가에 사들이며 점차 지배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그룹 내 또 다른 지주사인 SK디스커버리 주가가 떨어졌을 때를 틈타 지분을 늘리고 있는 것이다. 주인공은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의 아들 최민근씨와 고(故) 최윤원..

  • IPO 내달리는 현대중공업…서두르는 까닭은

    현대중공업이 기업공개(IPO)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상장 의사를 밝힌 뒤 4개월여 만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까지 마쳤다. 통상 상장주관사를 선정한 뒤 기업실사를 마치고 예비심사 청구서를 작성하는 데 3~4개월이 걸리지만, 두 가지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상장 시..

  • 삼성생명 지분 쥔 삼성家 삼남매, 향후 행보는?

    일단 급한 불은 껐다. 지난달 30일 상속세 마감 시한에 맞춰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지분 정리가 마무리되면서 이재용 부회장 체제를 중심으로 한 그룹 경영의 전반적인 윤곽은 드러났지만 삼성의 변화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모친 홍라희 여..

  • 한화시스템 몸집불리기에 계열사 지원사격…'김승연 복귀' 한화, 승계 속도내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서 승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이 진행하는 1조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이치솔루션 등이 지원 사격에 나서면서다. 관계사들이 유증 참여 의사를 밝히자 한화시스템의 주가가 하루 새 1..

  • 이선호, 1000억 종잣돈 마련했지만…더디 가는 CJ 승계시계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이 경영권 승계를 위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근육과 신경이 소실되는 유전병을 앓고 있는 이 회장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면 경영권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경영권 승계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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