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 대성산업 '밑 빠진 독 물 붓기' 언제까지?

    8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대성산업의 현저한 주가 변동과 관련해 회사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9일 오후 6시까지다. 2016년 중반만 해도 3000원대 초반을 넘지 못했던 대성산업 주가는 8일 종가 기준으로 4150원에 장을 마쳤다. 대성산업의 주..

  • 미르·K스포츠재단에 자금 출연한 롯데그룹, 연간 기부금 급증

    ‘최순실 게이트’의 발단이 된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에 국내 대기업그룹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최근 롯데그룹의 기부금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파악 가능한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연간 기부금 규모는 지난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 호텔롯데, 재상장 시동…주관사단과 협의 나서

    롯데그룹이 호텔롯데 재상장에 시동을 걸고 있다. 관련 업무를 맡은 주관사단과 9월 중단했던 상장을 재개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장 상황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결과에 따라 변수가 생길 수는 있으나 현재 분위기상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

  • 한진해운 리스크 줄면 뭐하나…대한항공, 계열사 탓에 '몸살'

    대한항공이 계열사 지원 부담에 몸살을 앓고 있다. 가까스로 한진해운 리스크를 털어냈지만, 여전히 신사업 추진을 위한 계열사 지원이 계속되고 있어 재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문제는 대한항공의 상황이 전혀 넉넉지 않다는 것이다. 1년 내에 갚아야 할 차입금만..

  • 몸집키워 디지털 광고시장 입지 굳히는 나스미디어

    최근 실적 개선을 지속해온 KT의 자회사 나스미디어가 엔서치마케팅 인수로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의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 검색광고로 사업영역이 확대되며 시장점유율도 2배 가량 상승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인수를 통한 시너지효과에 주목하며 장밋빛 전망을 쏟아내고..

  • 에어부산 손 뗀 메리츠화재…IPO 무산되나

    최근 수년간 이어져온 에어부산의 기업공개(IPO)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창립 초기부터 9년간 지분을 보유해온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손 털기에 나서면서 IPO가 힘들어진 게 아니냐는 전망이 힘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메리츠화재가 사실상 IPO가 물 건너갔다고 판..

  • 소리바다, 경영권 몸살에 주가 '뚝뚝'

    경영권 다툼이 한창 진행 중인 소리바다가 이사진을 전면 교체했다. 그간 박성미 전 공동대표와 중화권 자본 사이에서 수차례 경영권이 변동됐던 소리바다는 손지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여전히 탐탁지 않다. 소리바다의 주가가 연초대비 반토막..

  • 바이로메드, 대규모 유증 타격에 지지부진한 주가 회복될까?

    대규모 유상증자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던 바이로메드의 주가가 회복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4배 가까이 급등했던 주가는 올해 두차례에 걸친 유상증자의 영향으로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은 주가가 보합권에 머무를 것으로 관..

  • '어닝쇼크' 이오테크닉스, 하반기 실적·주가 반등 노린다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실적 부진에 허덕이던 이오테크닉스가 올해 2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하며 주저앉았다. 삼성·LG 등의 대규모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투자 본격화로 상승세를 보이며 연초 12만~13만원을 넘나들던 주가도 8만원대로 곤두박질쳤다. 다만 상반기에 매출로..

  • 서울반도체, 아직은 이른 '부활찬가'

    정보기술(IT)주 훈풍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던 서울반도체의 주가가 이달 들어 다시 하락하고 있다. 그간 지지부진했던 주가가 이번 모멘텀을 계기로 상승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과 반대로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2000년대 말까지만 해도 ‘코스닥..

  • 휴젤, 미용성형 바람타고 '고공비행'

    바이오·의약품 제조기업 휴젤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휴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력제품인 보툴렉스의 대형 신흥국 수출이 시작되고 K-뷰티 열풍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필러 수요가 확대되면서 실적이 꾸준..

  • 한진해운, 법정관리시 채권투자자 2조원대 손실 우려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돌입해 청산 절차를 밟을 경우 채권단을 비롯해 투자자들이 입을 손실액 규모가 2조4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법정관리가 현실화될 경우 기업의 모든 채권과 채무가 동결된 후 채무조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금융권뿐 아니라 회사채 보유자 등 모든 채권자가..

  • 성장기 진입한 아프리카TV, 사상 최대 실적에 주가도 '好好'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인터넷 방송 사업자 아프리카TV의 주가도 3만원대를 재돌파했다. 아프리카TV가 속한 개인 방송 서비스 산업이 1인 미디어시대를 맞아 도입기를 지나 성장기에 들어섰다는 판단이다.실적 역시 콘텐츠 제작을..

  • 금호타이어, 기업가치 1조원 고평가 논란…

    올해 하반기 인수합병(M&A)시장 최고 매물로 꼽히는 금호타이어의 기업가치가 고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간 채권단측에선 타이어 업체의 인수 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매각가가 최고 1조원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관측해왔다. 그러나 중국 사업 악화에 따른 실적..

  • LG실트론 2000억대 지분 어디로

    국내 1호 사모펀드(PEF)인 보고펀드(현 VIG파트너스)와 KTB 프라이빗에쿼티(PE)가 보유중인 LG실트론 지분 49% 매각을 공식화했지만 여전히 답보상태다. 3월부터 진행해 온 일본계 오릭스 PE와의 협상이 지난달 결렬된 이후 여러 투자자들과 접촉은 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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