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 오일뱅크 지분 매각으로 IPO 한숨 돌린 현대重지주…남은 과제는?

    현대중공업지주가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의 기업공개(IPO) 대신 아람코에 지분 매각을 선택했다. 보유 중인 현대오일뱅크 지분 19.9%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에 매각한 것. 시장에서는 어려운 IPO 여건 속에서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빠듯..
  • 새해에도 계속되는 애경그룹 사모님의 '주식 쇼핑'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부인인 홍미경 몽인아트센터 관장이 새해에도 어김없이 자사주 쇼핑에 나서며 주목을 받고 있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홍 관장은 장내매수를 통해 애경그룹의 지주사인 AK홀딩스 주식 160주를 매입했다. 이로써 홍 관장이 보유한 AK홀딩스..

  • 정성이 이노션 고문, 올해 배당금 84억원 챙겨

    현대차그룹 계열의 광고대행사 이노션이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배당금액은 300억원이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노션은 지난해 93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총배당금 300억원을 대입하면..

  • 국민연금 목소리 내기 본격화, 대상 기업은 어디?

    국민연금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천명하고 나섰다. 그동안 국민연금은 지나친 경영간섭이 기업의 정상적인 경영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주주권 행사를 제한해왔다. 하지만 최근 한진그룹이 비정상적인 지배구조 속에 오너 리스크까지 불거지면서 주주권 행사에 관..

  • 강영중 회장 자사주 사랑 무색…대교 주가 내리막

    교육주 시가총액 1위인 대교의 주가가 강영중 대교 회장의 자사주 사랑에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주식시장 침체와 함께 눈높이나 차이홍 등 주력 사업의 실적 부진이 겹치면서다. 강 회장은 지난 한해 동안에만 자사 우선주와 보통주를 300여차례에 걸쳐 매..
  • 삼성출판사, '아기상어'로 주가 급등…과도한 투자심리 '주의'

    동요 ‘아기상어’의 빌보드 진입 소식에 삼성출판사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삼성출판사는 출판업계 최초로 기업공개(IPO)를 단행한 시가총액 2100억원대의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스마트스터디를 관계회사로 두고 있다. 스마트스터디의 유아교육용 콘텐츠인 핑크퐁 동요 ‘아기상어..

  • 신세계株, 불황에 '된서리'…이마트 부진 속 시총 2조 증발

    지난해부터 시작된 미·중 무역분쟁으로 주요 대기업들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기업·소비자거래(B2C)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신세계 그룹이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더해 국내 내수부진까지 더해지면서 한해 동안 시가총액이 2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 정용진, 광주신세계 지분가치 41억→1500억원으로 '껑충'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광주신세계 시세차익이 23년여만에 1400억원 이상 껑충 늘어났다. 정 부회장이 28살이던 시절 41억7000만원 종잣돈을 투여했던 것이 현재 지분가치 15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나며 엄청난 시세차익을 보인 것이다.광주신세계 사업부..

  • 카페24, 4개월새 주가 반토막…최대주주 지분가치도 '뚝'

    올해 2월 코스닥에 입성한 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카페24의 주가가 넉달만에 반토막났다. 미국 기술주 급락과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와 함께 부진한 3분기 실적 등이 반영된 결과다. 주가 급락에 이재석 대표이사 등 공동창업자 3인방의 지분가치도 2000억원대로 쪼그..

  • NHN엔터, 기존 사업 부진 속 빛보는 페이코

    기존 주력사업에서 벗어나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것은 기업에게 큰 모험이다. 많은 기업들이 수익 다각화를 추구하고는 있지만 초기투자비용도 많이 들고 기존에 하지 않았던 분야인 만큼 부담감이 큰 것이 사실이다. NHN엔터테인먼트가 2015년 간편결제 플랫폼인 ‘페이코’..
  • '현금부자' 고려아연…배당 늘리고 설비투자도 확대

    고려아연의 순현금자산이 1조6000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배당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펀더멘털 강화를 위한 시설투자 확대도 기대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주당 1만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

  • 에이스침대 '관리종목' 지정 비상… 자사주 처분 나서나

    에이스침대의 자사주 처분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관리종목’ 지정을 피하기 위해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6월 주식분산요건을 개정해 코스닥 상장사가 보유중인 자사주를 ‘소액주주’ 항목에서 제외시켰다. 소액주주 지분이 20% 미만일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21일..

  • 공매도 세력에 몸살… '자사주' 카드 꺼내든 SPC삼립

    SPC삼립이 대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에 나섰다. 지난해 말 12년만에 자사주 매입에 나선 이후 올해까지 총 5차례에 걸친 자사주 취득이다. 지난 16일 SPC삼립은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00억원을 시작으로, 올해..

  • 매년 반복되는 쿠쿠전자 오너일가 '배당잔치'

    쿠쿠전자 오너 일가가 매년 지적돼온 고액배당 논란에 아랑곳없이 올해도 배당잔치를 벌이며 배불리기에 나섰다. 쿠쿠전자는 당기순이익 증감과 관계없이 총배당금 규모를 매년 큰폭으로 늘리고 있다. 특히 2014년 상장 이후로 오너 일가가 챙긴 배당금은 매년 전체 금액의 70..

  • '팔아도, 대줘도' 끝없는 대성산업 재무구조 개선

    대성그룹 주력 계열사인 대성산업이 눈물겨운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성산업은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지주사인 대성합동지주 연결대상 회사의 자산총계(약 1조1100억원) 중 약 92%(1조200억원)를 차지하는 핵심 계열사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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