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 자사주 꾸준히 늘린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에 주가도 탄력

    보험사 CEO의 자사주 사랑이 주가 부양과 실적 견인으로 이어지며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주 추가 매입은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향후 주가 부양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모습이다.특..
  • 부활 성공한 휠라코리아…실적·주가 '쌍끌이'

    2000년 초반 파산 위기까지 몰렸던 휠라코리아가 브랜드 혁신에 성공하며 실적·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2분기 이후 영업실적은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계속적으로 충족시키며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작년 하락장에서도 액면불할 후 주가가 115%가량..

  • 기세 꺾인 행동주의 펀드…조양호 한진칼 회장 승기 잡나

    “지배주주 일가의 전횡을 방지하고, 낙후된 지배구조 문제를 개선해 기업가치를 증대시키겠다.” 한진칼의 2대주주인 KCGI가 지난 1월 지배구조 개선을 목표로 내건 슬로건이다. 지난해 11월 한진칼은 유한회사 그레이스홀딩스가 자사 주식 9%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 넥스트리밍, 장중 주가 8% 폭등…키네마스터에 무슨일?

    동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 ‘키네마스터’를 보유한 넥스트리밍의 장중 주가가 하루새 8% 폭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유튜브 등 1인 미디어 인기를 타고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평가다. 넥스트리밍의 사업부문별 실적에서도 키네마스터가 벌어들인 수익은 전체의 절반..
  • 화장품 대장주 'LG생건', 시총 9위로 '퀀텀점프'…올 들어 시총 5조2300억원 ↑

    화장품 대장주인 LG생활건강의 상승세가 무섭다. 올해 초만해도 시가총액 17위였던 LG생활건강은 지난 18일 코스피시장 10위권에 진입한 후 단숨에 9위까지 뛰어올랐다. 사드 보복 여파에도 중국 시장 매출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호실적을 올린 덕분이다. 작년 1..

  • 국순당, 관리종목 위기에도 고액배당 잔치 가능한 이유는

    ‘백세주’로 유명한 전통주 제조업체 국순당이 한국거래소의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위기에 처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거래소 코스닥시장 공시규정에 따르면 최근 4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한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국순당은 지난해 별도기준 27억원의 영업손실을..

  • 코넥스 시총 1위 오른 지노믹트리…코스닥서도 흥행 이어갈까

    코넥스시장 ‘대장주’인 지노믹트리가 이달 말 코스닥시장 이전상장을 추진한다. 체외 암 조기진단 전문업체인 지노믹트리는 이날 주가 상승으로 코넥스 시가총액 2위에서 1위에 오를 만큼 코스닥 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올 들어 주가도 30% 가까이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 강원랜드, 규제 이슈에 롤러코스터 타는 주가…실적도 '발목'

    올해 들어 강원랜드가 규제 이슈에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정부의 사행산업 규제 완화 기대에 상승세를 타던 주가는 완화 시점이 2021년으로 미뤄지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까지 겹치면서 올해 상승분을 모조리 반납했다. 시장에서는 인력..
  • 삼성전자에 엇갈린 투심…외국인 사고 기관은 팔았다

    올해 들어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에 대한 투심이 엇갈리고 있다. 시장의 ‘큰손’인 외국인 투자자들은 연초부터 삼성전자 주식을 대거 사들인 반면 연기금 등 기관 투자자들은 순매도에 나선것이다. 이는 작년 삼성전자 ‘어닝쇼크’때 투심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개인·기관은 반..

  • 반등 시동 건 엔터株…'대형신인'이 주가상승 이끌까

    지난해 실적 부진 우려로 하락했던 엔터테인먼트주(株)가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에스엠(SM)·JYP·YG엔터테인먼트 등 이른바 업계 ‘빅3’가 앞다퉈 신인 그룹을 선보이면서다. 기존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에 신인그룹 데뷔까지 더해져 올해 실적이 개선되고 주가..

  • 아모레퍼시픽, 순익 줄어도 배당성향 확대…서경배 회장 214억

    중국 사드 보복으로 인한 실적 부진에도 아모레퍼시픽의 고배당 성향은 확대되고 있다. 2018년 결산 배당으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거머쥔 돈은 총 214억원에 달한다.아모레퍼시픽의 지주사인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은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10..

  • 한진칼 주주명부 들여다보게 된 KCGI…소액주주 결집 힘받나

    토종 주주행동주의 펀드 KCGI(강성부 펀드)가 한진칼과 한진을 상대로 각각 제기한 주주명부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했다. 주주명부를 손에 든 KCGI 입장에선 소액주주들을 대상으로 한 우군 확보가 용이해졌다.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표대결을 통한 경영권 압..

  • 배터리株 초강세…LG화학, 올 들어 시총 4위 '껑충'

    “2026년이 마지막 세대 내연기관차 생산을 시작하는 해가 될 것이다.”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인 독일 폴크스바겐의 미하엘 요스트 최고전략책임자(CSO)의 말이다. 비단 기업뿐만이 아니다. 영국, 프랑스 등은 아예 2040년부터 내연기관차량(승용차)의 판매를 중단하겠..

  • CJ, 식품·문화업종 실적 발목…이재현 회장 빈자리 컸나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 지 어느덧 1년여다. 그러나 정작 지주사인 CJ 주가는 좀처럼 반등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CJ는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두면서 투자심리 회복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주력 계열사들의 선전에..

  • 효성, 주당 5000원 현금배당…조현준 회장 등 오너가 556억

    효성은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율은 8.4%며, 배당금 총액은 1016억5412만원이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효성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9910억으로 전년 대비 11.07%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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