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 유통주 살까 말까…코로나19 불황 속 알짜종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유통업종이 몸살을 앓고 있다. 유통주는 과거에도 사스나 메르스 사태 등 감염병 악재가 터지면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아 실적 악화 직격탄을 맞았다. 최근 3개월 기준 유통주 수익률은 평균 -20..

  • 치닫는 남매의 난…치솟는 한진칼 주가

    경영권 확보를 위한 오너일가의 벼랑 끝 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한진칼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올 들어 68% 넘게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내수 부진 우려로 7.4%p 떨어졌고, 롯데 등 주요 그룹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최대 국적..

  • 삼성바이오로직스와 LG화학이 이달 들어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각각 시가총액 3위, 5위를 굳히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 성장, 4공장 증설 기대감 등으로 IT대장주 네이버를 제쳤고 LG화학은 전기차(EV) 시장 장밋빛 전망과 함께 SK이노베이션과의..

  • 대웅제약, 실적 개선에도 주가 부진…속타는 소액주주

    지난 2018년 8월, 윤재승 전 대웅제약그룹 회장이 폭언 논란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대웅제약그룹 계열사들의 주가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대웅제약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이어가며 매출 ‘1조 클럽’에 진입하는 등 실적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 현대카드 IPO, 금융계열사 독립 신호탄 되나

    현대카드가 기업공개(IPO)에 나서면서 현대차그룹 금융계열사들의 지배구조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수석부회장으로의 승계를 향한 여정을 내년 시작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지주사 구조로 전환하면 금융계열사의 분리가 필요해진다. 이번 현대카드의..

  • 신한금융, 그랜드하얏트서울 인수 참여…IB 힘 싣는 조용병

    신한금융이 ‘그랜드하얏트서울’ 인수에 참여한다. 현재 홍콩계 사모펀드(PEF)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PAG)이 그랜드하얏트서울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 실사 및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등 GIB(글로벌투자은행)그룹 소속 계열사가 PAG의 인수금융..

  • 지분 없이 브랜드 사용료 年 170억 챙기는 DB INC

    DB그룹 계열사들의 상표권 사용료 지급 문제를 놓고 논란이 거세다. DB그룹 측은 지주회사 격인 DB INC가 그룹 상표권을 개발·관리하는 것이 당연한 만큼 DB 브랜드 사용료를 받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사실상 DB그룹 금융계열사들과 직접적..

  • 자사주 꾸준히 늘린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에 주가도 탄력

    보험사 CEO의 자사주 사랑이 주가 부양과 실적 견인으로 이어지며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주 추가 매입은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향후 주가 부양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모습이다.특..
  • 부활 성공한 휠라코리아…실적·주가 '쌍끌이'

    2000년 초반 파산 위기까지 몰렸던 휠라코리아가 브랜드 혁신에 성공하며 실적·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2분기 이후 영업실적은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계속적으로 충족시키며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작년 하락장에서도 액면불할 후 주가가 115%가량..

  • 기세 꺾인 행동주의 펀드…조양호 한진칼 회장 승기 잡나

    “지배주주 일가의 전횡을 방지하고, 낙후된 지배구조 문제를 개선해 기업가치를 증대시키겠다.” 한진칼의 2대주주인 KCGI가 지난 1월 지배구조 개선을 목표로 내건 슬로건이다. 지난해 11월 한진칼은 유한회사 그레이스홀딩스가 자사 주식 9%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 넥스트리밍, 장중 주가 8% 폭등…키네마스터에 무슨일?

    동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 ‘키네마스터’를 보유한 넥스트리밍의 장중 주가가 하루새 8% 폭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유튜브 등 1인 미디어 인기를 타고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평가다. 넥스트리밍의 사업부문별 실적에서도 키네마스터가 벌어들인 수익은 전체의 절반..
  • 화장품 대장주 'LG생건', 시총 9위로 '퀀텀점프'…올 들어 시총 5조2300억원 ↑

    화장품 대장주인 LG생활건강의 상승세가 무섭다. 올해 초만해도 시가총액 17위였던 LG생활건강은 지난 18일 코스피시장 10위권에 진입한 후 단숨에 9위까지 뛰어올랐다. 사드 보복 여파에도 중국 시장 매출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호실적을 올린 덕분이다. 작년 1..

  • 국순당, 관리종목 위기에도 고액배당 잔치 가능한 이유는

    ‘백세주’로 유명한 전통주 제조업체 국순당이 한국거래소의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위기에 처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거래소 코스닥시장 공시규정에 따르면 최근 4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한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국순당은 지난해 별도기준 27억원의 영업손실을..

  • 코넥스 시총 1위 오른 지노믹트리…코스닥서도 흥행 이어갈까

    코넥스시장 ‘대장주’인 지노믹트리가 이달 말 코스닥시장 이전상장을 추진한다. 체외 암 조기진단 전문업체인 지노믹트리는 이날 주가 상승으로 코넥스 시가총액 2위에서 1위에 오를 만큼 코스닥 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올 들어 주가도 30% 가까이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 강원랜드, 규제 이슈에 롤러코스터 타는 주가…실적도 '발목'

    올해 들어 강원랜드가 규제 이슈에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정부의 사행산업 규제 완화 기대에 상승세를 타던 주가는 완화 시점이 2021년으로 미뤄지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까지 겹치면서 올해 상승분을 모조리 반납했다. 시장에서는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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