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 강영중 회장 자사주 사랑 무색…대교 주가 내리막

    교육주 시가총액 1위인 대교의 주가가 강영중 대교 회장의 자사주 사랑에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주식시장 침체와 함께 눈높이나 차이홍 등 주력 사업의 실적 부진이 겹치면서다. 강 회장은 지난 한해 동안에만 자사 우선주와 보통주를 300여차례에 걸쳐 매..
  • 삼성출판사, '아기상어'로 주가 급등…과도한 투자심리 '주의'

    동요 ‘아기상어’의 빌보드 진입 소식에 삼성출판사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삼성출판사는 출판업계 최초로 기업공개(IPO)를 단행한 시가총액 2100억원대의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스마트스터디를 관계회사로 두고 있다. 스마트스터디의 유아교육용 콘텐츠인 핑크퐁 동요 ‘아기상어..

  • 신세계株, 불황에 '된서리'…이마트 부진 속 시총 2조 증발

    지난해부터 시작된 미·중 무역분쟁으로 주요 대기업들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기업·소비자거래(B2C)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신세계 그룹이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더해 국내 내수부진까지 더해지면서 한해 동안 시가총액이 2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 정용진, 광주신세계 지분가치 41억→1500억원으로 '껑충'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광주신세계 시세차익이 23년여만에 1400억원 이상 껑충 늘어났다. 정 부회장이 28살이던 시절 41억7000만원 종잣돈을 투여했던 것이 현재 지분가치 15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나며 엄청난 시세차익을 보인 것이다.광주신세계 사업부..

  • 카페24, 4개월새 주가 반토막…최대주주 지분가치도 '뚝'

    올해 2월 코스닥에 입성한 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카페24의 주가가 넉달만에 반토막났다. 미국 기술주 급락과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와 함께 부진한 3분기 실적 등이 반영된 결과다. 주가 급락에 이재석 대표이사 등 공동창업자 3인방의 지분가치도 2000억원대로 쪼그..

  • NHN엔터, 기존 사업 부진 속 빛보는 페이코

    기존 주력사업에서 벗어나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것은 기업에게 큰 모험이다. 많은 기업들이 수익 다각화를 추구하고는 있지만 초기투자비용도 많이 들고 기존에 하지 않았던 분야인 만큼 부담감이 큰 것이 사실이다. NHN엔터테인먼트가 2015년 간편결제 플랫폼인 ‘페이코’..
  • '현금부자' 고려아연…배당 늘리고 설비투자도 확대

    고려아연의 순현금자산이 1조6000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배당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펀더멘털 강화를 위한 시설투자 확대도 기대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주당 1만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

  • 에이스침대 '관리종목' 지정 비상… 자사주 처분 나서나

    에이스침대의 자사주 처분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관리종목’ 지정을 피하기 위해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6월 주식분산요건을 개정해 코스닥 상장사가 보유중인 자사주를 ‘소액주주’ 항목에서 제외시켰다. 소액주주 지분이 20% 미만일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21일..

  • 공매도 세력에 몸살… '자사주' 카드 꺼내든 SPC삼립

    SPC삼립이 대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에 나섰다. 지난해 말 12년만에 자사주 매입에 나선 이후 올해까지 총 5차례에 걸친 자사주 취득이다. 지난 16일 SPC삼립은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00억원을 시작으로, 올해..

  • 매년 반복되는 쿠쿠전자 오너일가 '배당잔치'

    쿠쿠전자 오너 일가가 매년 지적돼온 고액배당 논란에 아랑곳없이 올해도 배당잔치를 벌이며 배불리기에 나섰다. 쿠쿠전자는 당기순이익 증감과 관계없이 총배당금 규모를 매년 큰폭으로 늘리고 있다. 특히 2014년 상장 이후로 오너 일가가 챙긴 배당금은 매년 전체 금액의 70..

  • '팔아도, 대줘도' 끝없는 대성산업 재무구조 개선

    대성그룹 주력 계열사인 대성산업이 눈물겨운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성산업은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지주사인 대성합동지주 연결대상 회사의 자산총계(약 1조1100억원) 중 약 92%(1조200억원)를 차지하는 핵심 계열사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

  • 상환전환우선주 발행 결정한 포스코에너지, 재무개선 성공할까?

    포스코에너지가 245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결정하면서 재무구조 개선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다만 연이어 손실을 내고 있는 연료전지 사업 부문의 개선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에너지는 지난달 23일 2..

  • 조현준 회장, 작년 배당금 400억…효성 1조 영업이익 배경

    조현준 효성 회장이 지난해 배당금으로 약 400억원을 받게 된다. 올해 효성이 1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사상최대 배당금을 지급받을 뿐 아니라 비상장회사인 효성투자개발로부터도 200억원 가까운 배당금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효성의 배당금 확대는..

  • '도깨비' 있음에도… 웃지 못한 CJ E&M 주가

    CJ E&M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다. 지난 1월 19일 8만7200원을 찍으며 2016년 2월 이후 근 1년만에 8만원대를 기록한 CJ E&M 주가는 9일 7만9700원으로 하락했다. 10일 종가 기준 CJ E&M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100원(..

  • 그룹 실적 견인한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지지부진'

    지난해 4분기 LG그룹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50% 이상 급증하며 호실적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전체의 실적 상승세를 이끈 곳은 단연 LG디스플레이다. 반면 LG전자는 4분기 258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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