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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세 경영 승계 핵심' 한화시스템, 상장 1년 성적표는…내년 5월 '주목'

    “체력은 올랐는데 주가는 제자리다.” 한화그룹 ‘3세 경영 승계’의 자금줄 노릇을 할 기업으로 꼽히는 한화시스템의 ‘상장 1년(2019년 11월 13일 기업공개)’ 성적표다. 올 3분기 전 사업부문 분기 기준 처음으로 영업흑자를 냈지만, 주가는 공모가를 밑돈다. 방산..

  • '아시아나 감자' 채권단 vs 금호석유화학 힘겨루기...박찬구의 속앓이

    “대주주 책임을 물어야 한다” vs “경영에서 이미 손을 뗐고, 자본잠식 해결이 우선이다”아시아나항공의 2대 주주 금호석유화학을 비롯한 소액주주와 ‘균등감자(무상감자)’를 결정한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의 대립 구도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일 전체 주주가 책임을 나..

  • '이재용 시대 개막' 삼성, 지배구조 관련株 요동친 까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시대의 막이 오르자, 그룹 계열사 주가가 들썩였다. 이건희 회장 별세로 안정적 승계 마무리를 위한 지배구조 개편 확률이 높아졌고, 10조원대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려면 오너 일가의 주식을 처분하거나 배당을 늘려 현금을 확보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

  • 정의선 회장, 코스피 64% 오를 때 지분가치 140% 뛰었다…4대 총수중 1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시장을 잠식한 지난 3월 코스피가 11년 만에 최저치로 추락한 지 7개월이 지났다. 국내 대기업들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글로벌 팬데믹 불확실성 속에서 비상경영에 돌입했고, 투자를 줄이지 않는 과감한 행보를 보였다...

  • 안갯속 4대 금융지주 주가, 배당 시즌에 반등할까

    “주가는 참담한 수준이다.” 최근 3연임을 확정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자평이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대비 증시 회복에도 주가가 지지부진한 상황에 대한 위기 의식을 드러낸 셈이다. 이는 KB금융만이 아닌 4대 금융지주사 모두의 고민거리다. 코스피는 3월 저점..

  • 대기업 총수 2세 지분, '형제의 난' 한국타이어가 '최대'

    승계 작업이 한창인 기업들은 총수 2세의 지분율도 높았다. 총수가 있는 55개 기업집단 중 총수 2세(동일인의 자녀)가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곳은 한국타이어(한국테크놀로지그룹)다. 한국타이어는 동일인 조양래 회장의 장남과 차남이 경영권을 놓고 다투고 있어 승계 작..

  • '깜짝실적'에도 주가는 제자리걸음…SK하이닉스, 하반기 '날개' 달까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2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했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 온라인수업 등 비대면 활동이 지속되면서 메모리 수요 증가에 따른 결과다. 여기에 D..

  • 최대주주된 조현범…조현식 부회장, 반격으로 '형제의 난' 발발하나

    ‘승계 굳히기냐, 반격이냐.’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을 이끌 3세 경영자로 조현범 사장이 낙점됐다. 조양래 회장의 보유 지분 전체(23.59%)를 차남인 조 사장이 사들이면서 사실상 후계자 자리를 굳혔다. 조 사장의 지분은 42.9%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일각에선 단정짓..

  • 한화, 김승연 회장 장남 김동관 체제로 승계 구도 굳혀지나

    한화그룹이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을 중심으로 3세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한화의 미래 먹거리 사업인 태양광 사업을 진두지휘한 결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경영권 승계의 핵심인 지주사 ㈜한화 지분 확보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한화그룹 지주사인 ㈜..

  • 에쓰오일 첫 희망퇴직...정유 4사 체질개선 신호탄되나

    ‘신의 직장’으로 불리던 에쓰오일이 사상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하면서 그동안 ‘고임금 저효율’상황을 겪던 정유업계에 구조조정 신호탄을 쏜 것으로 전망된다. 올 1분기 정유 4사(SK이노베이션·GS칼텍스·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는 4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며 사상 최..

  • 정의선의 딜레마…시장 친화 vs 지배력 강화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이 경영권 자녀 승계 포기를 선언하면서 재벌가의 경영권 세습이 재계 관심사로 떠올랐다. 특히 삼성그룹에 이어 자산총액 2위인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에 이목이 쏠린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이미 2018년 현대모비스를 지주회사로 두는 지배구조..

  • 김준기 회장 장남 김남호, DB손보 업고 그룹재건하나

    DB그룹(옛 동부그룹) 창업주 김준기 전 회장의 장남인 김남호 DB손해보험 부사장이 DB메탈 살리기에 나서면서 그룹 재건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자신의 지분을 매각해 워크아웃 계열사인 DB메탈의 66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절반가량 참여키로 했다. 김 부사장은..

  • LG 구광모, 상속세 재원에 '희성촉매' 부각…확실한 지배력 가질까

    지난달 23일 코로나19 여파로 코스피지수가 5% 넘게 급락하며 1500선이 무너지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등 재계 오너들이 사재를 털어 주가부양을 위해 대대적인 주식 매입에 나섰다. 주가가 떨어진 틈을 타 그간 지적 받던 소량의 지분을 확대하는 일석이조의 효..

  •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딸, 주가 하락 속 지분확대 배경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장녀인 박주형 상무가 주가 하락장 속에서 지분을 야금야금 늘려나가고 있다. 지난 2015년 금호석화 임원으로 선임, 경영에 참여하기 시작한 박 상무가 지분율 확대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 상무는 금호그룹의 ‘금녀의 벽’을 6..

  • 주요 총수들 중 작년 소득 1위는 누구?

    통상 기업인들의 급여 수준은 회사의 실적을 따라가기 마련이지만, 총수들은 예외다. 기업 실적이 하락했음에도 급여가 전년보다 더 많이 받는 총수도 있다. 기본급이 높은 데다가 리더십과 회사에 대한 기여도 등 ‘비계량적’ 지표로 산정되는 상여금이 높아서다. 특히 주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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