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 정의선 회장, 코스피 64% 오를 때 지분가치 140% 뛰었다…4대 총수중 1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시장을 잠식한 지난 3월 코스피가 11년 만에 최저치로 추락한 지 7개월이 지났다. 국내 대기업들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글로벌 팬데믹 불확실성 속에서 비상경영에 돌입했고, 투자를 줄이지 않는 과감한 행보를 보였다...

  • '어닝시즌' 4대 그룹, 주가 성적표 '현대차' 씽씽…4분기 전망은?

    어닝시즌을 맞아 현대차그룹이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3분기 기준 4대 그룹(삼성, LG, SK, 현대차) 중에서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 코스피 상장사들의 시가총액 합산 규모는 7월 1일 대비 43% 늘어난 95조원에 달했다. 현..

  • '니콜라 논란'에 한화솔루션 주가도 '삐끗'…향후 여파는?

    미국 수소트럭업체 니콜라에 대해 ‘사기’ 논란이 불거지면서 한화솔루션도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 한화솔루션의 자회사 한화종합화학이 한화에너지와 함께 니콜라에 1억 달러를 투자했기 때문이다. 한화솔루션 주가는 ‘K-뉴딜지수’에 포함되면서 25%가량 급등해 한때 4만9..

  • 주가하락 틈타 지분 늘린 이머니…김익래 다우키움그룹회장, 2세 승계 '탄력'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2세 경영승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외아들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최대주주인 이머니를 통해서다. 정보기술(IT)업체인 이머니는 올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주가하락 시기를 틈타 김 회장으로부터 다우데이타..

  • '주가 급등' 대림산업, 제2의 한진칼?…지배구조 보니

    오너 지배력이 취약한 대림산업이 ‘기업 사냥꾼’의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정체를 알 수 없는 투자자인 ‘기타법인’이 대림산업의 지분 4.5%를 집중 사들이면서 주가가 60% 급등했기 때문이다. 대림그룹 오너 3세인 이해욱 회장 측이 대림산업의 최대..

  • 주요 총수들 중 작년 소득 1위는 누구?

    통상 기업인들의 급여 수준은 회사의 실적을 따라가기 마련이지만, 총수들은 예외다. 기업 실적이 하락했음에도 급여가 전년보다 더 많이 받는 총수도 있다. 기본급이 높은 데다가 리더십과 회사에 대한 기여도 등 ‘비계량적’ 지표로 산정되는 상여금이 높아서다. 특히 주요 총..

  • 오너4세 이규호 코오롱인더스트리 주가 반토막…文효과 보나

    ‘코오롱가(家)’의 오너4세인 이규호(36) 코오롱FnC 최고운영책임자(COO)의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이웅열 회장은 2018년 말 장남인 그를 COO 자리에 앉혀 핵심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패션 사업부문을 총괄토록 했다. 그룹의 ‘장자승계’ 전통에 따..

  • '주가 하락' SK·효성·한화·두산…대기업 오너 주식담보대출 '어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식 담보대출을 받은 대기업 오너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 하락장이 지속돼 주식 가치가 떨어지면 금융회사들은 담보를 시장에 강제로 팔아 손실을 보전하는 ‘반대매매’를 시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SK, 효성, 한화, 두산..

  • 유통주 살까 말까…코로나19 불황 속 알짜종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유통업종이 몸살을 앓고 있다. 유통주는 과거에도 사스나 메르스 사태 등 감염병 악재가 터지면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아 실적 악화 직격탄을 맞았다. 최근 3개월 기준 유통주 수익률은 평균 -20..

  • 치닫는 남매의 난…치솟는 한진칼 주가

    경영권 확보를 위한 오너일가의 벼랑 끝 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한진칼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올 들어 68% 넘게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내수 부진 우려로 7.4%p 떨어졌고, 롯데 등 주요 그룹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최대 국적..

  • 삼성바이오로직스와 LG화학이 이달 들어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각각 시가총액 3위, 5위를 굳히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 성장, 4공장 증설 기대감 등으로 IT대장주 네이버를 제쳤고 LG화학은 전기차(EV) 시장 장밋빛 전망과 함께 SK이노베이션과의..

  • 대웅제약, 실적 개선에도 주가 부진…속타는 소액주주

    지난 2018년 8월, 윤재승 전 대웅제약그룹 회장이 폭언 논란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대웅제약그룹 계열사들의 주가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대웅제약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이어가며 매출 ‘1조 클럽’에 진입하는 등 실적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 현대카드 IPO, 금융계열사 독립 신호탄 되나

    현대카드가 기업공개(IPO)에 나서면서 현대차그룹 금융계열사들의 지배구조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수석부회장으로의 승계를 향한 여정을 내년 시작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지주사 구조로 전환하면 금융계열사의 분리가 필요해진다. 이번 현대카드의..

  • 신한금융, 그랜드하얏트서울 인수 참여…IB 힘 싣는 조용병

    신한금융이 ‘그랜드하얏트서울’ 인수에 참여한다. 현재 홍콩계 사모펀드(PEF)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PAG)이 그랜드하얏트서울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 실사 및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등 GIB(글로벌투자은행)그룹 소속 계열사가 PAG의 인수금융..

  • 지분 없이 브랜드 사용료 年 170억 챙기는 DB INC

    DB그룹 계열사들의 상표권 사용료 지급 문제를 놓고 논란이 거세다. DB그룹 측은 지주회사 격인 DB INC가 그룹 상표권을 개발·관리하는 것이 당연한 만큼 DB 브랜드 사용료를 받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사실상 DB그룹 금융계열사들과 직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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