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 "삼다수 의존도 높은데 R&D는 줄이고"… 광동제약 '영업이익률 0%대' 배경은

    '0.97%.'광동제약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률 수치다. 매출은 8000억원을 웃돌면서 제약업계 상위권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80억원도 미치지 못했다.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매출 규모가 비슷한 경쟁사들이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내는 것과 비교된다. 원인은 두..

  • 한화로보틱스, 177억 적자 뒤 300억 수혈…'애물단지' 꼬리표 뗄까

    한화로보틱스가 작년 177억원에 달하는 영업적자를 기록한 뒤 올해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반전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러나 매출액(86억원)의 두 배를 웃도는 적자 구조 속에서 이번 그룹차원의 자금 수혈이 장기적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 신동국 회장 384억원 현금화…한미약품 경영권 갈등 2라운드

    한미사이언스 최대 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무더기 교환사채(EB) 발행'으로 현금 384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발행 대상은 한미약품을 비롯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주식 총 3건이다. 지난 1월 신 회장이 한미제약그룹 오너가(家) 지분 매입을 위해..

  • 실적 효자 된 지누스…현대백화점 기업가치 상승 이끌었다

    현대백화점의 '아픈손가락'으로 꼽혀왔던 매트리스·가구 계열사 지누스가 올해 들어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주요 매출처인 미국의 소비 위축, 과잉재고, 물류대란 등을 겪으며 쓴 맛을 본 지누스는 고진감래 끝에 미국에서의 판매가 회복됐기 때문이..

  • 신동국發 경영권 분쟁 조짐에…한미약품 성장동력 위태롭다

    한미약품그룹이 2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지만, 그룹 경영권 갈등이 또 다시 불거지면서 임직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번 갈등의 핵심은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과 신동국 한일정밀 회장'이다. 송 회장 측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을 선언하며 외부 전문가인 김재교..

  • 코스피 5000 시대···부상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역할론

    "코스피 5000은 삼성전자에 달렸다"이재명 정부가 역점으로 두고 있는 '코스피지수 5000 달성'을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코스피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 이상이다. 시총 400조원에..

  • 조용한 지분 매입 경쟁…'숙부vs조카' 녹십자, 경영권 분쟁 가능성은

    GC녹십자그룹 내 '조용한 지분 매입 경쟁'이 지속되는 분위기다. 핵심 축은 '숙부-조카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과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사장이다. 두 수장 모두 지난 4월쯤 그룹 지주사인 녹십자홀딩스 지분을 대거 매입하며 지분율을 늘..

  • 두 딸은 지분, 사위·처남은 경영…HL그룹 승계 작업 '산 넘어 산'

    HL그룹이 지배구조 재편에 나서며 '3세 경영'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정몽원 회장의 두 딸이 그룹의 지주사인 HL홀딩스 지분을 늘리면서 사실상 승계 작업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두 딸이 보유한 지주사 지분이 극히 적고, 뚜렷한 경영 성과도 내지 못한 만..

  • '글로벌·실적' 훈풍 탄 호텔롯데…'IPO 재추진' 힘 실린다

    호텔롯데의 기업공개(IPO) 재추진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호텔 사업 확장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핵심 사업부문인 롯데면세점까지 실적 반등에 성공하며 호텔롯데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계열사가 지..

  • 밸류업 프로젝트에 날씨마저 도왔다…코웨이 주가, 연초 대비 53%↑

    코웨이 주가가 10만원을 돌파했다.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올 초 발표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이행되면서다. 여기에 실적이 탄탄하게 뒷받침되는 가운데, 폭염 수혜주로 분류된 점 역시 주가에 날개를 달아준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한국거래..

  • SKT, 해킹사태 속 ‘고배당’ 유지… 통신 3사 배당 전략은

    SK텔레콤이 최근 유심 해킹 사태에도 기존 고배당 기조를 유지하며 흔들림 없는 주주환원책을 보여주고 있다. 배당주로서 매력 있는 통신 3사별 배당기준, 주기, 배당성향 등에 대한 투자자들 관심도 커지고 있다. 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 주당 8..

  • KCC, '정몽진의 승부수' 실리콘 사업 전면 쇄신

    정몽진 KCC그룹 회장이 6년 전에 세계 3대 실리콘업체인 모멘티브 퍼포먼스 머티리얼즈(모멘티브) 인수를 단행한 것은 신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회심의 승부수였다. 최근에는 미국 실리콘 사업 계열사 MOM 홀딩컴퍼니 주식을 약 1조185억원에 추가로 취득해 지분율..

  • 시총 '2.5배' 뛴 두산그룹…다음 스텝은 ‘재편’ 보단 ‘사업’에 힘

    2020년 대규모 자금난을 겪으며 구조조정에 들어갔던 두산그룹이 불과 5년새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고공행진 중이다. 상장사 시총이 최근 60조원을 넘어선 게 대표적이다. 지주사인 ㈜두산, 특히 그룹 핵심인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연말보다 약 4배 뛰어오른 40조원에..

  • HD현대 건설기계 자회사 통합…정기선 式 시너지 본격화되나

    2021년, 정기선 당시 HD현대 부사장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단행한 배경에는 단순한 외형 확장이 아닌 사업 체질의 근본적 혁신이 있었다. 인수 3년 만에 HD현대는 인프라코어와 건설기계를 합쳐 그룹 내 중복 구조를 정리한다. 지난해 대대적으로 선포한 새로운 비전,..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지분 100% '제이너스' 설립 배경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제이너스'를 설립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 회사는 신 회장이 한국투자증권(한투)·신한투자증권(신투)에서 빌린 주식담보대출을 상환할 때 활용하기 위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업계에서는 신 회장이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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